"그게 무슨...! 저는 진짜 용사 본인입니다!!"
"용사님께서는 지난 7일, 11일, 12일, 23일에 걸쳐 도구점에 방문, 비밀문 내에 있는 고급 보물상자를 절도하셨지요?"
"음... 네... 하, 하지만 모험에 필요했다구요!"
"그뿐만이 아닙니다. 알 수 없는 방법을 통해 마물의 소재를 복제, 그 후 대량으로 판매하여 시세를 어지럽히셨지요?"
"...그, 그것도 하긴 했지만... 그래도 그게 불법은 아니잖아요?"
"마지막으로, 성녀님을 알몸으로 만들어서 개처럼 목줄을 채우고 밤 중에 끌고 다니지 않으셨습니까? 이게 마족의 소행이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입니까?"
"꺄아아아아악!"
날카롭게 소리친 성녀는 새빨간 얼굴로 용사의 얼굴을 가격했다.
"저, 절대 안 들킬 거라면서!!! 이 자식 마족이에요!!! 당장 끌고가세요!!!!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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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사는 마족 혐의로, 성녀는 마족과 결탁한 혐의로, 2구의 시체가 나란히 성문에 내걸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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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사는 마족 혐의로, 성녀는 마족과 결탁한 혐의로, 2구의 시체가 나란히 성문에 내걸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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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사랑 성녀랑 쌍으로 죽겠구나